정읍시, 16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 조사원 모집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는 오는 16일까지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위한 조사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의 건강통계를 산출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생활 습관, 의료 이용 등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보건소에서 일제히 진행하는 조사다.

지역에 필요한 건강정책 수립과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에 있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6명이며 지원자격은 20세 이상 성인으로 컴퓨터, 인터넷, 개인 공인인증서 사용이 가능한 자다.

지원 신청자는 접수기한 내 정읍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건소 방문보건팀(2층)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조사원은 감염병 예방·대응 등 교육과정을 거친 후 지역에서 조사 대상 가구로 선정된 표본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일대일 면접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과 정읍시 보건소가 공동으로 참여해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조사가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쓰이는 만큼 조사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gjg7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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