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하천 범람 등 '긴급 점검'…총 468.55km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관내 하천 468.55km를 긴급 점검한다.

용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도로 유실 피해 예방을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지방하천, 소하천 등 하천 468.55km 모든 구간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청, 3개 구청, 읍ㆍ면 하천 담당 등 2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 대상은 ▲처인구(168곳) 373.56km ▲기흥구(21곳) 50.96km ▲수지구(13곳) 42.03km 등이다.

시는 아울러 하천 물의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장애물 현황, 퇴적토에 따른 준설 여부도 살핀다. 또 긴급하게 정비가 필요한 곳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는 등 장마 전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장마에 안심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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