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숙박시설에도 조망권 바람… 전 객실 영구 조망권 갖춘 강원 ‘다이아메르 양양’ 분양 중

- 전 객실 동해바다 영구 조망에 조망권 극대화한 테라스, 복층 구조 설계
- 동해바다와 일출, 서퍼들의 성지로 유명한 물치해변가 위치

부동산 시장의 조망권 바람이 수익형 부동산에도 거세게 불고 있다. 특히 최근 임대수익에 조망권 여부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생활형숙박시설에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청약 경쟁률도 높게 나타났다. 2020년 8월 분양에 나섰던 생활형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 덕에 최고 청약경쟁률 107.7대 1을 기록했다. 이보다 한 달 앞서 공급된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 역시 오션뷰를 바탕으로 266.8대 1의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두 상품은 희소성이 높은 바다 조망권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바다 조망권은 풍부한 유동인구 등으로 뛰어난 교통망이 확충되는 장점을 갖추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확실한 관광지로 자리 잡게 되고, 상업시설 개발 등으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받는다.

부동산 관계자는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생활형숙박시설은 그 가치가 매매가와 임대수익에 크게반영되는 경우가 상당하다”라며 “또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데다,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 적용을 받아 부동산 규제로 인한 세금, 전매제한 등에 비교적 자유로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양양의 동해바다 영구 조망권을 갖춘 ‘다이아메르 양양’이 지난 4월 15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객실을 분양중이다.

‘다이아메르 양양’은 동해바다와 일출, 서퍼들의 성지로 유명한 물치해변가에 들어서는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이에 모든 객실에서 동해바다 영구 조망이 가능하며, 오션뷰를 극대화할 수 있는 테라스 또는 복층 구조로 설계된다.

‘다이아메르 양양’이 들어서는 강원도 양양은 서핑, 요트, 배낚시,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여기에 천혜 관광자원까지 풍부해 전 세대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다. 또 양양 국제공항 관광단지,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 지경지구 개발, 낙산 아쿠아리움 등 관광 인프라 추가 개발도 계획되어 있다. 강원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양양군을 찾은 관광객은 약 1437만 명을 기록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약 1385만 명)보다 큰 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어 인기를 실감케 한다.

다양한 교통망도 인기 요인이다. 기존의 도로, 항만, 국제공항, 시외버스터미널 등에 더해 최근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90분대 진입이 가능해졌으며, 서울~강릉 경강선 KTX 개통 등 탁월한 광역 접근성을 갖추게 됐다. 여기에 동서고속철도(2027년 예정), 동해북부선(2027년 예정), 동해~포항 간 철도 노선 전철화 사업(2022년 말 예정) 등 앞으로 교통망이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가까운 주요 관광 인프라를 살펴보면 물치항과 해수욕장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정암과 낙산 해수욕장, 설악산, 낙산사, 낙산도립공원 등이 인접하다.

여기에 수익형 숙박시설로 객실 임대 수익을 누리면서 동시에 세컨하우스로도 이용할 수 있어 수익과 여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 위탁 및 직접 운영 방식 중 선택해 단기, 장기 숙박시설로의 수익도 누려 볼 수 있다.

객실도 1룸, 1.5룸, 펜트하우스 등 8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취향에 맞춘 효율적인 공간 제공도 특징이다.

‘다이아메르 양양’은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물치리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13층, 전용 23.58㎡~43.74㎡, 총 188실로 건립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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