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뮤지엄, ‘dreamer, 3:45am’ iF 디자인 어워드2022 수상

‘꿈’을 주제로 한 예술 공간 구성 호평

dreamer 전시 전경. 사진제공 = 롯데뮤지엄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롯데문화재단 롯데뮤지엄은 'dreamer, 3:45am'전시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인테리어 아키텍쳐(Interior Architecture) 부문 전시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롯데뮤지엄과 주성디자인랩이 함께 선보인 'dreamer, 3:45am'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과 현대미술 작가 10팀이 참여해, '꿈'을 주제로 한 5개의 공감각적인 예술작품 공간으로 구성된 전시다.

영국 대표 미디어 아티스트그룹 UVA와 현대미술을 이끌고있는 국내 작가 패브리커, 사일로랩, 스튜디오 아텍, 국내 뮤지션 코드 쿤스트, 페기 구, 윤석철, 프랭킨센스, 임용주, 그리고 현대무용그룹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참여해 참여해 현대 미술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예술적 경험과 영감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뮤지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세계 현대미술의 새로운 움직임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고자 한다"며 "전시장을 넘어 다양한 예술의 장으로 변모하는 공간을 기획하여 역동적인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뮤지엄은 함축된 순간의 경계를 넘어 시대를 초월한 감정을 표현한 알렉스 프레거의 첫 대규모 기획전 '빅 웨스트 BIG WEST'를 6월 6일까지 개최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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