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연우, 한국콜마 인수 소식에 장중 20%대 급등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화장품 패키징 전문기업 연우가 장증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콜마가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오전 9시 6분 연우는 전 거래일 대비 21.20% 오른 3만4300원에 거래됐다. 이날 회사는 장중 3만4750원까지 치솟았다.

한국콜마는 전일 연우 지분 55%를 2863억8380만원에 넘겨받는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인 한국콜마는 화장품 용기 회사를 인수해 화장품 사업 부문의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화장품 사업에서 포장재 등 용기는 원가의 3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연우를 합병한 한국콜마가 화장품 용기를 직접 생산 하면 그만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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