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상비군 박예지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선수권 우승'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박예지(17·대전여방통고·사진)가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선수권 여자부에서 우승했다.

8일 전북 정읍시 내장산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보태 이정현(16·컬리짓 아카데미 서울)과 동타(11언더파 205타)를 이룬 뒤 연장 첫번째 홀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이 대회에서 현역 국가대표 선수가 우승했다면 올해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확정할 수 있었으나 박예지는 현재 상비군이기 때문에 출전권을 획득하진 못했다.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부에는 프로 1명과 아마추어 2명이 나선다. 여자부 아마추어 2명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정해진다. 프로 2명과 아마추어 2명이 출전하는 아시안게임 남자부에는 아마추어선수권 우승자 장유빈(20·한국체대)이 출전권을 확보했다. 남은 한 자리는 여자부와 같은 기간 선발전으로 정한다. 프로는 25일자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뽑는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