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경기도 참여

[아시아경제 세종=김혜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경기도는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로컬푸드 공급·소비 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을 위한 협력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 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넷제로’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교육청·협회 등 61개 기관과 협력하며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한다. 김춘진 aT 사장은 저탄소 식생활은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인 만큼 1390만 경기도민들께서 가정과 직장, 학교와 음식점 등에서 적극 실천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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