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희기자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의료진단키트 업체 휴마시스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16분 현재 휴마시스는 전거래일 대비 18.99% 급등한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위한 PCR(유전자증폭) 항원검사와 항체 검사 진단 시약 중 총 74개에 대해 허가했다. 이 중 휴마시스를 포함한 3개(휴마시스·에스디바이오센서·래피젠)의 진단키트만이 개인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휴마시스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식약처가 허가한 74개 진단시약 중 휴마시스를 포함한 3개 외에는 모두 전문가용이다.
한편 앞서 24일 휴마시스는 셀트리온과 코로나19 항원진단 홈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휴마시스는 1월22일부터 4월30일까지 셀트리온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366억원어치를 공급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