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작년 매출액 처음으로 70조원 돌파(상보)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4조7216억원, 영업이익 3조8638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7% 늘어난 것으로 7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LG전자는 위생가전,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해외 주요 시장에서의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제품경쟁력과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기반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한 것도 판매 호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전 사업본부가 연간 기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H&A(생활가전)사업본부와 HE(TV)사업본부를 합친 매출액은 처음으로 40조원을 넘었다. 특히 H&A사업본부는 매출액 27조1097억원을 달성하며 6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VS(전장)사업본부의 연간 기준 매출액도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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