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설 명절 대비 하나로마트 식품안전점검 실시

황준구 서울농협 본부장(오른쪽)과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이 19일 남서울농협 본점 하나로마트에서 식품안전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농협]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황준구)는 설 명절을 맞아 남서울농협 본점 하나로마트에서 식품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농협은 설을 앞두고 고객에게 신뢰받은 농산물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이달 10일부터 3주간 식품안전 특별 관리기간으로 지정해 식품안전점검을 해오고 있다.

서울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와 축산물 판매장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제수용품의 원산지 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 여부, 소고기 이력추적제 이행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황준구 서울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식품의 안전과 위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명절을 맞아 많은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는 만큼 사업장 점검을 철저히 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총 54개 하나로마트와 21개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 중이다.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산지 농업인들을 지원하고자 매년 '산지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 도농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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