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코로나19 장기화 속 ‘화장품 수출 확대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무역협회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11월29일 공동으로 주최한 '2022년 화장품 수출 확대전략 온라인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2022년 화장품 수출 확대전략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2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화장품 시장 변화와 내년도 전망, 이에 따른 해외 마케팅·해외 인증획득 등 분야별 대응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조언과 의견이 나왔다.

신혜영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주임연구원은 “전염병 사태로 친환경 화장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뷰티, 헬스케어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에 대비한 비접촉식 유통 채널 강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로벌 화장품 인증 개요 및 절차에 대해 발표한 김주연 중국검역과학연구원(CAIQ) 본부장은 “국가별·지역별 인증 제도와 라벨링 규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행돼야 본격적으로 수출에 나설 수 있다”며 전 세계 주요 지역·국가별 화장품 인증 취득시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온라인 해외마케팅 방안에 대해 발표한 서유천 무역협회 팀장은 “유효 바이어 검색과 시선을 끄는 아이템 포스팅이 마케팅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며 “협회가 운영하는 거래알선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 및 케이몰24(Kmall24) 등을 잘 활용하면 유효 바이어와 거래 물꼬를 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동필 무역협회 회원서비스실장은 “화장품 뿐만 아니라 회원사들의 다양한 현안과 업종에 대한 특강을 시리즈로 개최해 우리 기업들의 효과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영 기자 he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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