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부산 해운대구 '클로바 케어콜'에 통신비 지원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세종텔레콤이 고독사 사각지대 있는 1인 가구의 돌봄 예방 서비스에 참여한다.

세종텔레콤은 29일 '클로바 케어콜 시범사업'에 통신비 지원 제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운대구와 네이버가 지난 3월부터 개발·시행한 안부전화 시범 서비스로 이날부터 시행된다.

세종텔레콤은 네이버가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 시범사업이 해운대구와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안부전화 통신 품질 개선 ▲세종 인터넷전화(VoIP) 통신비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시범사업은 인공지능(AI)이 해운대구 1인 가구에 유·무선을 통해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일상적인 대화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서비스 형태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이 돌봄 대상 주민에게 전화를 걸 때, 세종 인터넷전화(VoIP)는 인터넷망 기반의 전화서비스를 통해 발신된다. 세종텔레콤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VoIP 통화품질과 접속품질 관련 인증을 취득한 VoIP 기간사업자로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 사업은 대상자의 위급상황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체계도 마련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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