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이노베이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23억원… 전년比 851%↑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시너지파트너스그룹의 바이오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시너지이노베이션이 전년 동기대비 월등히 개선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72억원, 영업이익은 9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각각 28%, 5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보유중인 유가증권의 평가차익으로 금융상품평가손익이 급증하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51% 상승한 12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본업인 미생물 배양배지 사업을 비롯해 전 사업부문에서의 안정적인 매출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고 자회사 엠아이텍의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 노비스바이오의 실적이 개선되며 이를 뒷받침한 것으로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가증권의 가치상승에 따른 당기순이익 증가뿐만 아니라, 매출과 영업이익 등 영업부문에서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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