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1상 시험계획 식약처 승인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CP-COV03'의 1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공시했다.

현대바이오는 니클로사마이드를 경구용 개량신약으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 'CP-COV03'의 1상 임상시험계획을 지난 9월 식약처에 신청한 바 있다.

회사측은 "니클로사마이드는 코로나바이러스(SAS-CoV-2)에 대해 높은 항바이러스 효능이 기대되지만 생체이용률이 낮다. CP-COV03은 니클로사마이드의 생체이용률을 개선해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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