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 자회사 '컴플리톤 코리아' CJ ENM 투자 유치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씨티케이(CTK)는 자회사 컴플리톤코리아가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J ENM은 컴플리톤코리아에 투자를 단행하며, 향후 사업확장에 맞춰 투자 범위를 확대한다. CJ ENM은 자체 보유한 미디어, 컨텐츠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을 지원한다.

CJ ENM 관계자는 "CJ ENM은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친환경 브랜드에 대한 투자와 관련해 컴플리톤코리아를 긍정적으로 검토한 결과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투자 계약을 시작으로 컴플리톤코리아의 브랜드에 대해 CJ ENM이 보유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케팅과 세일즈 모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승우 컴플리톤코리아 대표는 "친환경적, 친사회적 기업 지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CJ ENM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번 CJ ENM과의 전략적인 투자 계약을 통해 앞으로 컴플리톤코리아 및 보유하고 있는 각 브랜드가 인지도 및 규모 측면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CJ ENM과의 투자 계약 및 마케팅 협업으로 클린 뷰티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세럼카인드와 슈어베이스가 대중적인 인지도를 넓혀 글로벌 메이저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컴플리톤코리아는 브랜드 컨설팅 부터 상품 전략, 디자인 매니지먼트, 제품공급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OB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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