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 대유와 식물재배기 배양액 기술 개발 ‘맞손’

웰스팜용 배양액 유효성분·작물 생육 기술 공동 연구

건강가전 브랜드 웰스와 친환경 농자재 제조기업 대유는 식물재배기 배양액 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영규 대유 부사장,최재영 웰스 사업본부장. 사진제공 = 웰스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건강가전 브랜드 웰스가 친환경 농자재 제조기업 대유와 식물재배기 배양액 기술 협력에 나선다.

웰스는 지난 25일 서울 대유 본사에서 웰스 최재영 사업본부장, 김준수 기술개발팀장, 박영규 대유 부사장, 이법종 대유 운영지원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웰스 가정용 스마트팜 ‘웰스팜’ 전용 신규 작물의 기능성 배양액 개발과 배양액 유효성분·작물 생육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작물별 맞춤 정보 교류, 웰스팜 작물 최적 생육을 위한 기술 및 테스트 시설 상호 지원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웰스팜은 현재 20여종의 채소 모종으로 구성한 총 6가지 기능성 채소 패키지를 정기 구독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재배에 최적화 된 스마트팜 기기와 모종 설치 1주일 후부터 수확이 가능한 간편 재배 방식, 웰스팜 엔지니어 전문 관리 서비스가 주목받으며 지난 9월 기준 누적 판매량 4만 2000대를 기록했다고 웰스 측은 설명했다.

웰스 관계자는 “웰스는 자체 연구 개발 및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웰스팜 기기와 서비스 질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며 “누구나 쉽게 재배 할 수 있는 ‘웰스팜’과 믿고 먹을 수 있는 기능성 채소 패키지를 통해 가정용 스마트팜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홈가드닝 시장 영향력 확대와 더불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친근하고 친환경적인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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