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재명, 대장동 주범으로 靑 아닌 감옥 가야 할 사람'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7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최재형 전 감사원장 영입 행사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1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해 "대장동 비리의 주범으로 청와대가 아닌 감옥으로 가야 할 사람"이라고 직격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 글을 통해 "이 후보와 윤석열 후보 간 대장동 비리를 두고 물고 뜯는 양상이 참 보기 사납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아직 추측에 불과한 소문을 근거로 윤 후보를 공격하는 것은 이 후보가 스스로 다급한 상황에 몰렸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곧 대장동 비리 설계에 관여한 남욱 변호사가 귀국한다고 하니 믿기 어렵지만 검찰 수사가 성역이 없는 수사인지 한번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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