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 서울 신림에 MZ세대 타겟 '타임스트림' 쇼핑몰 오픈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경방 타임스퀘어가 다음달 서울 신림에 도심형 쇼핑 플랫폼 '타임스트림'을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포도몰'을 재단장한 것으로, 지하 2층~지상 15층에 연면적 3만8000㎡ 규모로 구성됐다.

타임스트림은 우리 생활 전반에 스며든 새로운 소비방식인 '스트리밍 라이프'를 지향한다. 젊은 소비자들이 물건을 사고 소유하는 것을 넘어 언제 어디서든 '내가 원하는', '나의 취향대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감각적인 문화, 패션, 식음료(F&B) 플랫폼을 제공한다.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와 스트리트 브랜드 등으로 구성된 '스트리밍 스타일'과 롯데시네마, 영풍문고 등이 입점한 '스트리밍 뷰', 맛집으로 구성된 '스트리밍 테이스트' 등 3개 콘셉트로 꾸몄다.

또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출구와 쇼핑몰 출입구가 바로 연결되는 접근성과 유동 인구를 바탕으로 '젊은 세대의 생활 밀착형 복합 문화공간'을 지향한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MZ세대 수요와 트렌드에 최적화된 문화, 패션, F&B 브랜드로 구성했다"면서 "타임스트림이 신림 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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