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피스콘 2021' 개최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금융보안원이 다음달 23일 국내 최대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피스콘(FISCON) 2021’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피스콘 2021 주제는 ‘디지털 플랫폼 시대, 금융보안의 도전 과제와 미래 전략’이다. 디지털 플랫폼 시대에 금융 비즈니스의 보안 도전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고 미래의 금융보안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전 등록은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금융보안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전 등록자에는 행사 정보 및 참가 혜택 등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과 특별 및 기조강연, 세미나, 정보보호산업 전시 등으로 꾸려진다. 특별강연에서는 이범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경정이 최근 금융권 보이스피싱 사례와 차단 대책에 대해, 기조강연에서는 김병칠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감독국장이 ‘디지털 금융 혁신과 감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주제강연으로는 금융권 비즈니스 환경 변화와 보안 전략, 디지털금융의 성장과 IT기술 혁신 트렌드, 디지털금융 이슈 전망 및 위협 대응 전략 관련 등 총 3개 트랙에서 18개 주제의 강연이 예정돼있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디지털 플랫폼 시대에 보안은 비즈니스 핵심 전략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디지털 금융과 금융보안에 대한 전문지식과 미래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집단지성의 교류·협력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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