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가입 35만명 돌파

삼성화재는 인터넷 전용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35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삼성화재는 인터넷 전용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35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2010년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출시 이후 2016년에 1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2019년에 20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최근 1년 간 가입 고객수가 23.0%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운전자보험은 상해로 인한 사망이나 각종 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비용손해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9월 자동차변호사선임비용 특약 가입금액과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검사에 의해 약식기소됐으나 피보험자의 약식명령결과에 불복하고 정식재판을 청구하는 경우에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화재가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가입 고객 3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조사 결과, 95.8%(2892명)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을 사랑해준 많은 고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운전자보험을 비롯하여 다른 상품들도 많이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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