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 자회사, 동탄 롯데백화점에 'VR시뮬레이터' 확대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주식회사 티로보틱스의 자회사인 모션디바이스가 동탄 롯데백화점을 통해 20일 VR시뮬레이터 체험장(콩VR)을 추가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연면적 28만평에 달하는 건물로 백화점 규모로는 국내최대 규모다.

모션디바이스의 VR시뮬레이터는 VR기기를 통해 게임, 4D영화, 자동차, 비행기, 보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실제 탑승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VR 체험기기다.

모션디바이스는 롯데백화점 7층 시네마 공간에 약 50평대 공간에 콩 VR존을 설치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신비아파트’ 콘텐츠 VR기기 등 모두 8대를 설치 운영한다.

모션디바이스는 그간 VR시뮬레이터 사업을 위해 국내에서는 롯데월드몰점, 롯데기흥 아울렛점 등에서 콩 VR시뮬레이터를 운영해왔다. 그전에는 강남 직영점과 일본, 중국 등에 콩 VR 시뮬레이터를 운영하기도 했다.

모션디바이스는 “VR 사업의 강화와 시장 경쟁력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기기 개발에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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