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진기자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오비맥주는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이 온라인 누적 판매 200만 캔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0만 캔은 쿠팡에 첫 입점한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7월 중순까지의 누적 판매 수치로 쿠팡 단일 채널 판매량만 집계한 것이다.
오비맥주는 술을 많이 마시기보다 분위기를 즐기는 건전한 음주문화가 확산되고,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비알코올 음료가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한 것을 카스 0.0의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카스 0.0는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하고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친다.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 공법’을 통해 알코올만 추출해 맥주 고유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다. 카스 0.0는 알코올 도수 0.05% 미만의 비알코올 음료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구매 가능하고, 집에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카스 0.0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오비맥주는 카스 0.0의 품질력으로 국내 무알코올 음료 시장을 선도하며 소비자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