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국인 주민 대상 '한국어 교육' 지원

기초·초급·중급·고급 등 수준별 교육 과정

자료사진 [강진형 기자]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는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는다.

도는 "'외국인 주민 한국어 교육 지원 사업'을 외국인복지센터 등 도 내 22개 기관과 추진하고 있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도는 기초·초급·중급·고급 등 수준별 맞춤형 교육 과정을, 주간반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 국적 취득에 도움 되는 토픽반 등으로 구분해 무료로 운영 중이다.

특히 한국어 교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관련학과 전공자,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1년 이상 유경험자 등을 강사로 선발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1만 6440명을 대상으로 화상 강의 등을 통해 한국어 교육 지원 사업을 했다.

도 관계자는 "한국어 수업을 통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나 안산외국인주민지원본부 등 사업 참여 기관으로 문의해 달라"고 전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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