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위한 홍보 나서

경남 김해시와 전북도, 경북도, 경남도, 고령군, 고성군, 김해시, 남원군, 창녕군, 함안군, 합천군, 추진단,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미지출처= 김해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는 가야 문화권 10개 지자체, 가야사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전북도, 경북도, 경남도, 고령군, 고성군, 김해시, 남원군, 창녕군, 함안군, 합천군, 추진단,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2022년 7월까지 부산우유가 판매 중인 1ℓ 우유갑에 홍보 이미지를 삽입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김해시 대성동고분군은 지난 2015년 3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우선 등재 추진 대상에 선정됐으나 2017년 12월 세계유산등재 신청 후보 선정이 보류됐다.

이후 고분군 세계유산등재 범위를 3개소에서 현재 7개소 김해·함안·고령·창녕·고성· 합천·남원 고분군으로 확대해 10개 지자체와 세계유산 공동등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프랑스 파리의 세계유산센터로 등재 신청서 제출 후 3월 완성도(신청서 형식요건) 검토를 통과했다.

김성호 문화관광사업소장은 "가야고분군 세계 유산등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고대 가야왕국 600년을 오늘에 되살려 국내를 넘어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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