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감사위, '공공재정 누수방지 신고센터' 개설

보조금, 출연금, 보상금 등 부정 청구 행위 단속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 감사위원회는 "공공재정 누수방지를 위한 '공공재정 부정청구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보조금 등 각종 공공재정의 부정청구 행위에 대한 신고기간을 연중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복지, 농림,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보조금, 출연금, 보상금 등의 형태로 1563개 사업, 4조 896억 원의 공공재정 지급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신고센터 개설로 부정청구 행위에 대한 신고를 연중 할 수 있고, 감사위원회 홈페이지에 개설한 부정청구 신고채널과 방문·우편 접수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공공재정 지급금을 허위·과다 청구하거나 목적 외 사용하면 부정청구 신고 대상에 해당한다.

감사위원회는 또, 공공재정 환수제도 전담 팀을 지정, 부정청구 행위에 대한 제재 처분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는 동시에,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인식 전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