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주식도시락 인기에 추가 판매…“2만주 랜덤 제공”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주식도시락.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마트24는 오는 27일부터 가맹점 주문을 받아 매장에 입고되는 28~31일간 주식도시락을 추가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1차 이벤트가 예상보다 빨리 종료됨에 따라 고객들의 추가 진행 요청이 이어졌고, 이마트24와 하나금융투자는 협의를 통해 제공하는 주식 수량을 2만주로 늘려 2차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에 판매하는 주식도시락에는 네이버,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9개 기업의 주식 중 1주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랜덤으로 동봉돼 있다. 고객들이 동봉된 쿠폰 QR코드를 통해 하나금융투자에 신규로 가입하게 되면 랜덤으로 주식 1주를 받을 수 있으며, 준비된 2만주가 모두 소진되면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편의점과 금융업계의 이색 협업을 고객들이 색다르고 재미있게 느끼면서 구매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며 “이번 주식도시락 추가 판매를 포함해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재미있게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마트24와 손잡고 만든 신개념 주식도시락이 손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준비했던 물량이 판매 3일만에 완판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며 “도시락도 먹고 주식 투자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많은 손님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가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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