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기술지도사회, ‘수출사업단’ 발족…“中企·소상공인 해외진출지원”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네트워크 구축 지원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김오연, 이하 지도사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 수출을 돕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하는 '수출사업단'을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김오연 지도사회 회장(왼쪽), 남상봉 단국대 교수. 사진제공 =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김오연, 이하 지도사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 수출을 돕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하는 '수출사업단'을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수출사업단에는 수출 전문가인 남상봉 단장(단국대 겸임교수·경영지도사 및 국제공인경영컨설턴트)을 포함해 총 1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한다.

지도사회는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과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다. 수출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수출 관련 정책 개발 ▲수출지원 컨설팅 툴 개발 ▲해외 전문가 DB 구축 ▲현지 기업과의 수출 협력사업 등을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김오연 지도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수출 지원 컨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도사회는 1986년에 설립된 국가지식서비스기관이다. 현재 1만6475명의 경영 지도사·기술지도사와 548명의 국제공인경영컨설턴트(CMC), 19개 지회를 갖추고 있다. 이번 수출사업단을 통해 경영·기술지도사들과 CMC가 수출사업에 대한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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