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2021 장애인복지사업 안내 책자’ 발행

7가지 분야 분류, 분야별 복지 서비스, 지원 대상 등 수록...동주민센터, 사회복지 기관 등에 5000부 배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장애인복지에 관한 다양하고 알찬 정보가 책 한 권에 담겼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종합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분야별로 정리된 '2021 장애인복지사업 안내 책자'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책자는 44페이지 분량의 소책자 형태로 제작돼 휴대가 간편하고 이용자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책자에는 ▲생활 안정 지원 ▲주거 지원 ▲바우처 지원 ▲자동차 관련 지원 ▲일자리 관련 지원 ▲각종 감면 및 세제 혜택 ▲그 외 지원 사업 등 7개 사업 분야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체계적으로 담겨 있다.

또 구는 올해 달라진 장애인복지사업과 장애인 이용 복지시설 현황을 빠짐없이 수록하고 사업별 지원시설과 연락처를 기재해 복지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구는 안내 책자 5000부를 제작해 구청 민원실과 각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 골고루 비치, 지역내 사회복지 기관에도 배부한다.

또, 책자의 주요 내용을 구청 홈페이지 내 장애인복지시책 코너에 게시해 필요한 주민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상대적으로 정보에 취약한 중증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우선적으로 배부해 장애인 알 권리를 충족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책자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장애인복지과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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