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고양 옥탑방 영화제' 개최

고양이 영화 상영, 수의사 강연 진행...7월 9일부터 이틀 간

고양시, '고양고양 옥탑방 영화제' [고양시 제공]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고양이 전문 수의사 강연을 듣고 고양이 관련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14일 고양시에 따르면, 내달 9일부터 이틀간 고양관광정보센터 루프탑에서 '고양고양 옥탑방 영화제'를 개최한다.

시와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수의사 강연과 고양이 관련 영화를 상영한다.

개막일인 7월 9일에 강연하는 김명철 수의사는 고양이 전문 수의사다. 'EBS고양이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며, 대표 저서로 <미야옹철의 묘한 진료실>이 있다. 강연에 이어 영화 '고양이 케디'를 상영한다.

7월 10일에는 나응식 수의사의 강연과 영화 '고양이 집사' 상영으로 이어진다. 나 수의사는 한국 고양이 수의사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고양이 마음사전>,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가 있다.

관람객은 날짜 당 30명이며, 예약은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15일부터 할 수 있다.

영화제는 고양시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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