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1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광양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광양시민 누구나 소외당하지 않고 평생학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만들어 온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작년부터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실시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2001년부터 지역 내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 175개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제도이다.

올해는 전국의 광역 산하 시(市) 60개를 대상으로 2018~2020년 3년간 평생학습 실적을 바탕으로 지자체 자체 평가보고서를 통한 평가가 4월부터 진행되었으며, 온라인(질의응답) 및 서면 평가를 통해 광양시는 2006년 이후 평생학습도시로 5월 13일 최종 재지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재지정 선정된 지자체는 교육부의 특성화 사업 참여, 평생학습 컨설팅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는다.

시는 평생학습의 평가 결과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관계자의 회의, 설명회,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한 평생학습 전담 인력의 역량 강화 △광양장애인평생교육 시설 지원을 통한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 △코로나 상황에서도 문해학습자를 위한 적극적 지원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증축 △실현 가능한 연도별 사업계획 수립 △평생교육 전담 조직 인력배치(평생교육사) △종합적인 평생교육 성과 관리 등 미흡 및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수립 중인 ‘광양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연구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평생학습도시 정착 및 특성화된 사업 발굴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더 적극적인 평생교육 환류 시스템을 구축함은 물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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