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밤사이 2명 추가…17일 ‘산발적 감염’ 여파 11명 확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밤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2636~263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기발표된 9명을 더해 전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1명이다.

광주 2636번은 남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최종 확진됐다.

광주 2637번은 서구 동료·지인 모임 관련 감염자다. 현재까지 9명이 관련 확진자로 묶였다.

이밖에 전날에는 타지역 확진자, 교회, 유흥업소, 고등학교, 경로미상 등 다양한 감염경로를 통해 지역감염이 확산됐다.

광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637명이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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