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소기업 제품 1주일간 백화점서 판다 … ‘부산사랑 착한소비 특별판매전’ 개최

5월 14일~20일 롯데백화점 광복점서 판로 개척 지원

부산 21개사 참여, 우수제품 특가 구매 기회

부산 사랑 착한소비 특별판매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4일부터 20일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 1층 아쿠아 광장에서 ‘부산 사랑 착한소비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 우수 중소기업과 지역업체들의 판로지원과 매출 증대를 위해 부산시와 경제진흥원, 롯데백화점이 협업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사랑 착한소비 특별판매전’에서는 부산지역 21개 우수 업체가 참여한다.

부산 대표 산업인 신발, 수산물, 화장품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특색있는 수제 패션제품, 유아용품, 건강식품 및 간편 요리식품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가지고 있지만 대형 유통망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질 높은 제품들을 만날 기회이다.

부산시는 이번 판매전으로 대형 유통망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시민들이 백화점에서 다양한 부산 기업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로 보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사랑 착한소비 특별판매전이 중소기업들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주고 매출를 증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형 유통망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특별판매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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