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길기자
한화손해보험은 비대면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한손마케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비대면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한손마케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에게는 고객이 필요한 보험정보를 핸드폰을 통해 한 손에 쉽게 받아볼 수 있게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우선 한화손보는 '한손사전'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소속 설계사의 개인 카카오톡으로 발송하고 있다. 자동차나 질병, 배상책임과 같은 생활상식과 전문의 인터뷰로 구성된 의학전문상식 등 손해보험과 관련된 정보를 담았다.
영상을 보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카드뉴스 형식의 '한손지식' 콘텐츠를 제작, 배포한다.
이외에도 설계사 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유튜브 라이브 교육방송과 같이 고객접점 외 영업활동 전반에 있어서도 비대면을 접목하고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비대면 영업에 최적화된 툴과 메시지가 필요했다"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담보설명 의무 또한 핸드폰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콘텐츠로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