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630억원 규모 자금조달…'중국 JV 설립 등 성장 위한 자금 확보'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치과용 치료솔루션 업체 레이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총 630억원 규모 자금을 국내외 주요 기관으로부터 조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전환사채 315억원, 전환우선주 315억원 총 630억원이다. 전환가조정은 최대 80%이며 전환사채 콜옵션은 40%, 전환우선주 콜옵션은 20%로 콜옵션 평균은 30%이다.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이 모두 0.0%이다.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레이는 중국 JV 설립, 국내외 치과 사업 확장을 위한 M&A, 생산시설확충 및 개발자금에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을 중심으로 치과용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은 급성장을 하고 있다. 주식회사 레이는 치과용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주요한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풀라인업으로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다.

이번 대규모 자금 조달은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하는데 필요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자금조달을 통하여 주식회사 레이의 치과 시장 내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레이는 현재 치과용 디지털 치료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매출액 비중의 95%가 해외 매출로 발생한다. 진단부터 치료까지 제품 풀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유일의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기업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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