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겨울철 재난대응’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2021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 정부합동평가’에서 17개 광역 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부합동평가는 겨울철 사전 대비 실태와 지난해 11월15일부터 4개월 동안 대설·한파 대응조치를 종합 평가했다.

평가 주요 항목은 ▲사전대비에 대한 중앙합동점검 결과(50점) ▲사망·한랭질환자 수 ▲재산 피해액, 동파 발생건수 ▲단체장 관심도, 홍보, 취약계층 보호활동 ▲출퇴근 시간 조정 등 대설·한파 대응추진(50점)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단체장의 높은 관심도, 취약계층 보호 활동, 피해 최소화 및 출퇴근 시간 조정 등 모든 분야에서 호평을 받아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고 국가 재난관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고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한 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폭염과 풍수해도 철저히 대비해 안전광주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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