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오승록 노원구청장, 불암산 힐링타운 시설 개관식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0일 오후 2시 노원구 불암산 정원지원센터 힐링가든에서 열린 노원정원지원센터 및 전망대 시설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번 개관식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불암산 전망대는 나비 날개를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형으로 디자인 됐다.

전망대는 연면적 143.57㎡, 10m 높이로, 15인승 엘리베이터와 양쪽의 완만한 계단을 두어 세 방향에서 오르내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보행약자도 쉽게 전망대에 올라 불암산, 수락산, 도봉산 등 서울의 명산을 즐길 수 있다.

지난 2월 임시 운영을 시작한 뒤로 구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노원정원지원센터도 개관식을 통해 정식으로 문을 연다. 정원지원센터는 홈가드닝 숍, 반려식물병원, 가든 라이브러리, 어린이 편백풀을 갖춘 유리온실이다. 센터 내 카페 4rest는 야외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불암산의 경치를 감상하며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이외도 불암산 힐링타운에는 나비정원과 생태학습관, 철쭉동산, 산림치유센터, 유아숲 체험장,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개관식은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팝페라 듀오 '휴' 축하공연, 내빈소개, 추진경과 보고, 감사패 전달, 구청장의 인사말과 축사, 제막식, 시설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정원지원센터와 전망대를 통해 불암산의 풍광과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한껏 즐기고,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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