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이승기 팬 연합 AIREN,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에 후원 물품 전달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167개 위기가정에 쌀 전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배준열)는 이승기 팬 연합 AIREN의 후원으로,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단장 최강님)에 1000만 원 상당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 본부장, 최강님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 물품 전국 약 500여 명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쌀을 지원하는 ‘이승기 팬 연합 AIREN과 함께하는 지역 소외 아동 가정 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후원받은 쌀 20kg 167포대를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에 전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 아동 167명에 지원할 예정이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결식 위기에 처한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며 ”위기가정 아동의 발달권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강님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장은 “광주 지역 내 빈곤과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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