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가수 임영웅, 모교 경복대에 장학금 전달

[아시아경제(남양주)=이영규 기자] 종편채널 '미스터트롯'을 통해 알려진 트롯가수 임영웅 씨가 경복대학교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임 씨는 경복대 실용음악과 2010학번이다.

임 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실용음악과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을 최근 학교 측에 전달했다. 경복대는 4명의 장학금 수혜자를 선정했다.

최찬호 경복대 실용음악학과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 대상자로 부모님을 일찍 여의거나 병상에 계셔서 경제활동의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임 씨는 지난 해 경복대를 빛낸 자랑스런 경복인으로 선정돼 '우당대상'을 받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