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자매도시 성주군과 우수농산물 교류 판매 ‘큰 호응’

무안군은 자매도시인 성주군과 우수농산물 교류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무안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9일 비대면 농산물 유통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도시인 성주군과의 우수농산물 교류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차단방역을 위해 양 기관 직원들로부터 사전 주문받은 물량을 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무안군은 5㎏ 고구마와 아이스 고구마 321박스를 성주로 보내고, 성주군은 2㎏, 5㎏ 참외 392박스를 무안군에 보내왔다.

무안군과 성주군은 지난 2013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꾸준한 농특산물 교류를 통해 각 군의 대표 농산물을 홍보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자매도시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결연단체 간 비대면 농산물 판매 행사를 확대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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