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렉추얼데이터,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리걸테크 부분 대상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모두 갖춘 전문 기업” 평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리걸테크 기업인 인텔렉추얼데이터는 '2021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리걸테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 따르면 인텔렉추얼데이터는 국내 이디스커버리 전문 기업으로 해외 기업 중심의 시장 문제점 개선 및 고객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전자증거개시제도'인 이디스커버리는 영미권 국가 민사소송 절차 중 하나로, 당사자 간 소송정보 교환에서 정보유출 위험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담당 변호사들의 문서 검토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지원이 필요해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다.

인텔렉추얼데이터는 최근 7조원대 소송으로 이슈가 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소송을 포함, 이디스커버리 프로젝트를 200건 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글로벌 표준 솔루션 '렐러티비티(Relativity)' 공식 블로그에서 한국 이디스커버리 전문기업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고객데이터 보호를 위해 ▲사전보안스크린 ▲국제 표준 보안 프로토콜 적용 등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에서 이디스커버리 전 과정을 진행, 원본 데이터의 해외 이관을 최소화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해외 기업과 달리 민감 정보나 개인정보는 삭제 후 법원에 제출할 수 있다.

조용민 인텔렉추얼데이터 대표는 "고객이 필요한 곳에서 함께하며 같이 성장하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텔렉추얼데이터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글로벌 전자서명 솔루션 1위 기업인 도큐사인과 파트너를 체결, 도큐사인 판매 및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하며 고객 중심의 리걸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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