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2021년 두번째 메이저' PGA챔피언십 '갤러리 1만명까지?'

지난해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 PGA챔피언십이 올해는 하루 1만 명까지 갤러리를 허용할 계획이다.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PGA챔피언십의 갤러리가 하루 1만 명까지 확대된다는데….

대회를 주관하는 PGA오브아메리카는 24일(한국시간) "PGA챔피언십 역시 코로나19로 제한된 수의 관중을 받는다"며 "1만 명 수준"이라고 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당국 등과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4월 마스터스에 이어 2021년 두번째 메이저, 오는 5월20일 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키아와 아일랜드골프리조트 오션코스에서 개막한다.

지난해는 당초 5월 일정이 3개월 미뤄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하딩파크에서 ‘무관중 경기’로 열렸고,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2타 차 우승(13언더파 267타)을 일궈냈다. 올해 입장권은 이미 매진된 상황이다. 주최 측은 "구매 시점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장권을 할당하겠다"며 "갤러리와 모든 스태프, 자원봉사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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