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뿌리 산업' 육성.. 4대 분야 11개 사업 추진

사업비 14억 5000만 원 투입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가 도 내 뿌리 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노후시설 개선, 환경규제 대응을 도와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비 8억 원, 시·군비 6억 5000만 원 등 총 14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술 품질, 규제 대응, 기업 애로, 판로·교육 등 4대 분야 총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기술·품질 분야는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R&D 기술개발'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인증획득' ▲제품의 성능(성분) 시험인증 비용을 지원하는 '성능인증 시험분석' ▲사업계획서 작성을 컨설팅하는 '정부 R&D 과제기획' ▲기술소개서 작성을 지원하는 '기술 마케팅' 등 5개 사업이다.

규제 대응 분야에선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배치·설치와 주요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 애로 분야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애로컨설팅, 홈페이지 제작, CI 제작, 시장 조사 등을 지원하는 '마케팅' 2개 사업이 포함됐다.

판로·교육 분야는 제품 전시·홍보를 돕는 '전시회 참가 지원'과 품질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정책을 발굴하는 '뿌리 산업 활성화 간담회' 등 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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