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3일 토요일 전국 흐리고 곳곳 눈·비…낮에는 '포근'

22일 서울 여의도 63아트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심이 안개와 미세먼지로 희뿌옇게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와 세종, 충북, 대구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토요일인 2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제주, 경상권, 전라권에서는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일부 지역은 다음날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 전남권·강원 영동·경북 북동 산지·경북 동해안 10∼40㎜, 경남권(남해안 제외)·전북 남부·경북권 남부 내륙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충남·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 남부 해상과 남해 동부 해상에는 오전부터, 제주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매우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4m, 서해 0.5∼3m, 남해 1.5∼4m로 예상된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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