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팔고, 개인 사고…코스피, 하루 종일 '혼조세'

네이버·삼성 SDI '강세'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에 박영선 중소벤처부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22일 주식시장은 오후들어서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와 기관의 팔자 행렬에 맞물리며 혼조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시55분 기준 전일대비 1.05 포인트(0.06%) 하락한 3159.14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3167.22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초반부터 3155.15로 하락 전환한 뒤, 오전 9시33분 3161.94(0.03%)로 반등하다 다시 내리막을 걷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이 9893억원 어치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756억원과 1376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네이버(NAVER)(7.60%)와 삼성SDI(5.50%), 카카오(2.64%) 등 기술 대형주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나머지는 하락세다. 특히 네이버는 이날 오전 역대 최고가인 35만원에 거래되며 현대차를 누르고 한 때 시총 4위를 탈환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장초반 8만9700원까지 올랐다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닥은 1포인트(0.10%) 하락한 980.40으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도 이날 984.30(0.30%)으로 상승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는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1.19%)와씨젠(3.40%), 에코프로비엠(2.03%), CJ ENM(1.72%)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셀트리온제약(-0.72%)과에이치엘비(-0.65%), 알테오젠(1.53%) 등은 하락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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