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교육공무직 급여계산 프로그램 보급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공무직 급여계산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도내 전체 학교에 보급한다.

그동안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는 업무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복잡한 급여를 계산해 업무 부담과 급여 오류로 인한 불편을 겪어 왔다.

경기교육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업무 담당자 10여명이 직접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해 자체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어 시범학교 314교를 선정,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사용한 결과 9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경기교육청은 해당 프로그램으로 도내 전체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교육청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표준 오피스 한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자동 계산 시스템으로 급여작업의 편리와 효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

우호삼 경기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일선 학교의 실질적인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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