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블록체인, 네이버클라우드 ‘SaaS 기업 육성 프로그램’ 대상기업 선정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4차산업 기술 기반 ICT 솔루션 전문기업 데일리블록체인(이하 DBC)이 네이버클라우드가 ‘모두의 계약’ 플랫폼을 통해 추진하는 ‘SaaS 기업 육성 프로그램’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모두의 계약은 블록체인의 비가역적인 특성(리카르디안 컨트랙트)과 AI(OCR, NLP) 기술을 활용해 계약의 공증 및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는 P2P 온라인 계약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자기주권형 신원 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모든 P2P 온라인 계약에서의 신뢰성에 기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100여 곳이 넘는 신청 기업 중 DBC를 포함한 18개 기업만이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기반의 전문 SaaS 서비스 고도화를 목적으로 네이버클라우드가 함께 성장할 파트너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DBC는 이번 프로그램 대상기업 선정을 통해 SaaS 서비스 고도화를 목적으로 네이버클라우드와 인텔(Intel)이 제공하는 ▲인프라 기술 컨설팅 ▲마케팅 지원 ▲클라우드 인프라 할인 크레딧 ▲온/오프라인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기술 지원은 네이버클라우드의 각 분야별 담당자가 배정돼 컨설팅을 제공하는 ‘오피스아워’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영중 DBC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DBC에겐 국내 선두그룹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4차산업 전방위 기술 확보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 비전을 키워가고 있는 만큼, 끊임없이 변화해가는 환경 속에서 더 빠르고 안전한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기반을 한층 발전시켜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이번 ‘SaaS 기업 육성 프로그램’의 최고 등급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교류에 나서는 한편,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 지원 혜택을 기반 아 새로운 B2B(Business to Business) 판로 개척에도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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