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e스포츠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합류한다.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18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제39차 OCA 총회를 통해 e스포츠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OCA는 "e스포츠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가치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에 총 6개의 메달이 배정될 예정이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4년 주기로 열리는 국제 스포츠종합대회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는 시범 종목으로 채택돼 정식 종목 입성 가능성을 타진했고, 4년 만에 결실을 이뤘다.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은 OCA에 e스포츠 종목 선정의 당위성을 설득하기 위해 17일 새벽 OCA 회원국을 대상으로 온라인 보고회를 진행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AESF의 이사사로서 그동안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와 함께 협력했다. 그 결과 각국 올림픽위원회(NOC)로는 유일하게 대한체육회가, 국가별 e스포츠단체 중에서는 한국e스포츠협회 포함 8곳이 협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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