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박동욱기자
경산 청년 지식놀이터 조감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경산시는 '청년 지식놀이터' 건립 설계공모를 통해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사 윤철준)에서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건축계획·설계·구조·시공·조경 분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나 2일 회의에서 주변 환경과 조화, 배치계획, 공간계획, 기술계획과 수요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변적 공간 활용에 주안점을 두고 최종 당선작을 뽑았다.
경산 청년 지식놀이터는 총 사업비 19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4451㎡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내년 8월까지 설계 의도를 충실히 반영한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