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개소 … '초등생 누구나 이용 가능'

경산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학습실 모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경산시는 지난 1일 옥산동 해오름아파트 상가 2층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열고, 이용 아동을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생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 내 유휴 공간 등을 활용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가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게 되는 경산 1호점은 전용면적 134㎡(40평) 규모로, 아동 정원은 20명(일시 돌봄 별도)이다.

센터장, 코디네이터, 돌봄 교사 2명 등이 상시 또는 일시 돌봄을 통해 학습지도와 함께 특기 적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모든 계층의 초등돌봄 필요 아동들이 방과후에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관내의 맞벌이 부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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