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보건의료원, 최첨단 디지털CT 본격 ‘가동’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지난달 30일 심민 군수와 양형식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의학과 CT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영상의학과 CT실에 외래진료 및 응급진료의 필수 장비인 최첨단 디지털 CT(컴퓨터 단층 촬영장치)장비를 설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CT 장비는 임실군이 2019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국비를 포함, 7억 원에 구입하게 됐다.

새로 도입 가동한 독일 지멘스 헬시니어스 CT(모델명: SOMATOM go.Top)는 최첨단 디지털 장비로 최대 70㎝ 영상 크기 및 1회전 당 384개의 영상을 제공한다.

인체에 미치는 방사선의 양을 최대 60%(미국 FDA 검증)까지 줄일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고속촬영과 환자의 안전성, 그리고 뛰어난 해상도에 의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심민 군수는 “이번에 도입된 최첨단 디지털 CT 장비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진료가 가능해져 군민들의 건강을 더욱 잘 살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향상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